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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심당 '임신부 프리패스' 혜택에 갑론을박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10-07 17,032 Dailymotion

대전의 명물이죠, 빵집 성심당. <br /> <br />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빵을 사려면 길게 줄을 서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대신 줄 서주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글이 올라올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'임신부'는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시작한 성심당의 '임신부 프리패스' 서비스 때문이죠. <br /> <br />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소지한 임신부는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긴 줄을 서기 힘든 임신부를 배려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임신부는 빵도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성심당 전 지점에서 결제금액의 5%를 할인받습니다. <br /> <br />프리패스에 할인까지…. <br /> <br />임신부 배려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을 새로 짓는다는 소식도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반기는 건 역시 예비 엄마들이겠죠. <br /> <br />직원이 직접 임신부 혜택을 알려줬다면서 생각지도 못한 배려에 감동했다는 후기가 SNS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인과 장애인, 어린이도 약자인데 형평성에 어긋난다, 임신부 배지가 암행어사 마패냐면서 성심당 빵을 사지 않겠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하고요. <br /> <br />이미 아동과 노인 복지시설에 빵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옹호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임신부에 대한 편의 보장은 법으로도 보장된 만큼 나라의 미래를 생각한 지역 기업의 아이디어에, 비난보다 응원은 어떨까요?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다원 (dawon0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072249159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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